정신아 카카오 대표(CA협의체 의장)가 지난해 9월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의 개편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자료 카카오〉 |
카카오가 컨트롤 타워기구인 CA협의체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
카카오 CA협의체는 기존의 4개 위원회, 2개 총괄 및 1개 단(團) 체제에서 '3개 실, 4개 담당' 구조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CA협의체는 △그룹투자전략실 △그룹재무전략실 △그룹인사전략실로 구분된다. 3개 실 조직은 중장기 투자와 재무 전략 수립, 인사 시스템 고도화 등 그룹 단위의 의사 결정과 추진이 필요한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그룹투자전략실장은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그룹재무전략실장은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그룹인사전략실장은 황태선 CA협의체 실장이 맡는다.
그룹 내 담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PR △PA △준법경영으로 구성된다. 각 영역별 방향성을 설정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각각 권대열 그룹ESG담당, 이나리 그룹PR담당, 이연재 그룹PA(Public Affairs)담당, 정종욱 그룹준법경영담당이 맡는다. 각 영역의 CA협의체 내 조직은 카카오 본사로 이관돼 현장 실행에 집중한다.
새 조직 체계는 오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CA협의체는 지난 2년간 진행한 경영 내실 다지기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성장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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