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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신입생 10명 중 3명 서울 고교 출신‥일반고 비중 2년 새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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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신입생 10명 중 3명 서울 고교 출신‥일반고 비중 2년 새 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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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3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11월13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신입생 10명 중 3명은 서울에 소재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최근 3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일반고 출신 비중은 꾸준히 확대됐다.



23일 한겨레가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서울·연세·고려대 신입생은 1만3475명으로 이 중 서울에 있는 고교를 졸업한 이는 4337명(32.2%)이다.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3개 대학의 서울 고교 출신 비중은 각각 33.7%, 32.0%다. 3개 학교의 서울 고교 출신 비중이 30%대 초반에서 꾸준히 유지된 셈이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서울 캠퍼스 기준으로 분석했다.



학교별로는 다소 차이가 났다. 2025학년도 서울대의 서울 고교 출신 신입생은 1381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36.6%였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30.0%, 30.9%로 엇비슷했다.



일반고 출신 비중은 꾸준히 커졌다. 2025학년도 서울·연세·고려대 신입생 중 일반고 졸업생은 7853명으로 전체의 58.3%를 차지했다. 신입생 10명 중 6명은 일반고를 졸업한 셈이다. 2년 전인 2023학년도 신입생 중 일반고 졸업생 비중은 55.2%다. 2년 새 일반고 비중이 약 3%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일반고 졸업생 비중은 고려대가 63.1%로 세개 대학 중 가장 높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일반고 졸업생 비중은 각각 53.3%, 56.9%, 63.1%다.



과학·외고·예술고 등 특수목적고는 일반고 강세에 밀리고 있으나 학교 유형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서울대 신입생 중 과학고 비중은 최근 3개학년도 동안 3.22%→3.77%→3.97%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외고·국제고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9.00%→8.76%→8.64%로 조금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려대의 외고·국제고 졸업생 비중은 최근 3개학년도 동안 비교적 큰 폭(2.28%포인트)으로 낮아졌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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