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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텐츠 정책펀드 7300억원 규모 조성…'K-컬처 300조' 가속

뉴시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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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텐츠 정책펀드 7300억원 규모 조성…'K-컬처 300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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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공고
전년대비 약 22% 증가…역대 최대 규모
문화계정 6500억원·영화계정 818억원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 300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결성한다.

문체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73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정책펀드 가운데 문화계정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500억원(5종 자펀드) 규모로, 문체부는 3900억원을 출자한다.

기존 핵심 투자 분야인 IP 펀드(조성목표 2000억원)와 수출 펀드(조성목표 2000억원)를 조성, 콘텐츠 제작사의 원천 IP 확보와 IP 시장 활성화, 세계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IP 펀드는 개별 자펀드 규모를 확대해 동일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투자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문화기술(CT) 펀드(조성목표 1000억원)를 신설해 공연·영상·게임 등 핵심 분야 신기술 개발과 문체부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고, 콘텐츠 신성장 펀드(조성목표 750억원)를 통해 창업 초기 기업과 게임·웹툰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인수합병(M&A)·세컨더리 펀드(조성목표 750억원)를 신규 조성해 콘텐츠 기업의 확장과 콘텐츠 금융 회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영화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계정도 강화된다. 문체부는 영화계정에 490억원을 출자, 총 818억원 규모를 결성한다. 정부 출자비율은 한국 영화 산업의 위기를 고려,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신속한 자펀드 결성과 빠른 투자 집행을 유도한다.


한국영화 메인투자 펀드 규모는 전년 대비 43.2% 늘려 강소 제작사 육성을 뒷받침하고, 중·저예산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도 병행한다.

민간 출자자 참여 확대를 위한 특전(인센티브)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문체부는 우선손실충당(15%→20%), 초과수익이전비율·콜옵션(30%→40%) 등 출자자 특전(인센티브)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 정책펀드의 자금이 신속히 시장에 공급되고 콘텐츠 정책펀드에 민간 출자자의 참여가 지속 확대되는 투자 선순환 구조 강화를 노린다.


'K-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위해 콘텐츠 산업 투자 마중물 공급은 핵심적 요소"라며 "2026년 콘텐츠 정책펀드는 신성장 분야와 회수시장까지 포괄해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K-콘텐츠'의 세계 경쟁력 공고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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