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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만난 어뮤즈, 아시아 넘어 유럽 공략 가속

비즈워치 [비즈니스워치 김다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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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만난 어뮤즈, 아시아 넘어 유럽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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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리테일 매출 2배 증가
유럽·러시아·캐나다·태국으로 사업 확장


어뮤즈 글로벌 사업 관련 이미지/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어뮤즈 글로벌 사업 관련 이미지/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인수한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어뮤즈는 지난해 글로벌 리테일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일본과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포함해 유럽·북미 등 24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진출한 유럽과 러시아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기준 해당 지역 매출은 글로벌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다.

어뮤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4년 8월 인수한 뷰티 브랜드다. 당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어뮤즈 인수를 추진했다"며 "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어뮤즈 매출을 2028년까지 2000억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어뮤즈를 글로벌 뷰티 포트폴리오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해외 유통망 운영 경험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어뮤즈에 투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뮤즈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유럽에서는 프랑스를 거점으로 '듀파워 비건 쿠션', '듀 틴트', '젤핏 틴트' 등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상반기 프랑스 주요 럭셔리 백화점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고, 파리 지역 정식 입점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는 레투알, 골드애플, 마그닛 등 현지 주요 뷰티 리테일을 중심으로 600여개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계획이다. 캐나다에서는 고급 백화점 홀트 렌프류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어뮤즈 관계자는 "어뮤즈의 제품 경쟁력, 브랜드 정체성과 철학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올해는 핵심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집중 투자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건강한 글로벌 성장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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