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최고 경쟁률 956대 1"⋯한옥에 신혼부부 몰렸다

아이뉴스24 이효정
원문보기

"최고 경쟁률 956대 1"⋯한옥에 신혼부부 몰렸다

서울맑음 / -3.9 °
서울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 내놓자 2093명 접수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에 입주희망자 2093명이 몰려 평균 299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신청받은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7가구 가운데 보문동 7호의 경쟁률이 95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원서동 5호는 284대 1, 가회동 1호가 263대 1 순이다.

지난해 말 최초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가구·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빌려주는 임대주택이다.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을 할 수 있다.

미리내집 공공한옥 7채 중 최고 경쟁률 956대 1을 기록한 보문동 7호 한옥. [사진=서울시 ]

미리내집 공공한옥 7채 중 최고 경쟁률 956대 1을 기록한 보문동 7호 한옥. [사진=서울시 ]



대상 가구는 종로구, 성북구 등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하고 원룸형부터 대형 한옥까지 다양해 역대 미리내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보문동 7호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섞인 일반 주거지역에 있어 생활상권 접근성이 좋고, 방 3개를 갖춘 51.1㎡ 면적의 평면 구성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2일 서울한옥포털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하고, 3월까지 대상자의 입주 자격을 확인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2일 발표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한옥의 자연·육아친화 주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며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공공한옥 7곳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 추가 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