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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7300억 펀드 만든다…"K콘텐츠 성장 마중물로"

머니투데이 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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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7300억 펀드 만든다…"K콘텐츠 성장 마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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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현장 모습.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해 열린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현장 모습. /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인 7300억원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규모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문화계정 조성 규모는 6500억원이며 영화계정은 818억원이다. 민간 출자자 참여 확대를 위해 손실충당 비율과 초과수익이전비율 상승 등 인센티브도 늘린다.

정부 출자액도 키웠다. 문화계정 부문에 출자하는 금액은 총 3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900억원 늘어났다. 영화계정 출자액도 지난해 398억원에서 올해 490억원으로 올랐다.

문체부는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다방면의 콘텐츠산업을 지원한다. 핵심 투자 분야인 IP(지식재산)와 수출 지원에 집중하며 문화기술 펀드를 신설해 공연이나 영상 등 핵심 분야의 신기술 개발을 돕는다. 게임과 웹툰, 창업 초기 기업 등 미래 유망 분야도 집중 육성한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마련한다. 메인투자 펀드를 활용해 강소 영화 제작사를 돕고 중저예산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작을 뒷받침한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위해 콘텐츠 투자 마중물 공급은 핵심 요소"라며 "정책펀드가 우리 콘텐츠의 안정적 성장과 세계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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