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80명 여권 민원…재발급 온라인 간편 신청 홍보 강화
서산시 종합민원실 여권 창구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1.23/뉴스1 |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앞두고 급증한 여권 발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과 사전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부터 22일까지 서산시 종합민원실을 찾은 방문객은 하루 평균 900여 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인은 하루 평균 180여 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면서 종합민원실 여권 창구는 연일 붐비고 있다.
시는 민원 집중에 따른 대기시간 증가와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 규격 오류나 필수 서류 미비로 인한 재접수를 방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여권 발급 안내 홍보물을 게시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에는 안내 배너를 설치해 여권 재발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간편 신청’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여권 재발급은 서산시 누리집 또는 외교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점심시간에도 교대 근무를 통해 여권 발급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해당 시간대에는 담당 인원이 줄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월부터 주소지가 서산시인 시민 중 18세 이하 자녀를 1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의 경우, 희망 시 여권을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여권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일수록 사전 안내와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종합민원실 여권 창구는 연휴를 앞두고 당분간 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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