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2026년도 발주 계획을 사전 점검·공개하고 부산 지역 업체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의 올해 발주 계획은 총 309건, 약 806억원 규모다. 조경 공사와 공공임대주택 유지 보수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이 중심을 이룬다. 맞춤형 발주를 통해 부산 건설업체·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고, 건설 사업 관리 등 전문 용 역 분야에서도 지역 인재 고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2025년 공고된 총사업비 3640억원 규모의 서부산행정복합타운 건립 공사 및 건설 관리 용역 등 대규모 사업이 올해 계약 체결과 선금 지급 단계로 본격화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실질적 파급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공사는 지역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발주 물량 66%를 조기 발주하고 선금을 지급한다. 연초 조기 계약 체결로 지역 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건설·용역·물품 분야 전반에서 인력 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발주 계획을 나라장터에 사전 공개해 부산 지역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신창호 사장은 "2026년도 발주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선제적 조기 집행으로 지역 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2025년 발주 사업이 올해 계약·집행 단계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