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민원 접수…현장구청장실 600회 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365구민소통폰'이 2022년 8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8254건의 민원을 접수하며 구민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365구민소통폰'은 생활 속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마포구의 민원 접수 수단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일반 민원에 대해 3일 안에 답변하고 있으며, 오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따로 관리해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65구민소통폰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만든 '365구민소통폰'은 생활 속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는 마포구의 민원 접수 수단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일반 민원에 대해 3일 안에 답변하고 있으며, 오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따로 관리해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365구민소통폰으로 교통건설 분야 1583건, 주택건축 1572건, 복지교육 1439건, 일반행정 1180건, 청소행정 899건 등의 민원이 들어왔다. 도로와 보도 보수, 불법 주정차, 공사장 위험 신고, 복지 상담 등 일상과 밀접한 생활 민원이 많았다.
실제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싱크대 보수 요청 민원이 접수되자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주거상담소 주택관리서비스'를 연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 사례도 있었다.
접수된 민원 가운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담당 부서 직원이 직접 민원 현장을 살핀다. 중요한 사안은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구청장과 소관 국장, 담당 부서, 관계 부서 등이 함께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통학로 개선, 무장애길 조성, 거주자 우선주차장 마련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며 구민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왔다. 현장구청장실은 민원 청취와 확인뿐 아니라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해서도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600회 넘게 진행됐다.
한편 구는 '365구민소통폰', '구민에게 듣겠습니다', '응답소', '전화·방문 민원'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오는 민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원통합게시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민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면서 민원 접수부터 지시사항 전달, 처리, 결과 확인까지 전반적인 민원 처리 과정이 한층 정확하고 빨라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는 곧 행정의 나침반"이라며 "작은 민원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따뜻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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