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공용시설·공동체 공간·경비·미화원 기본시설 지원
단지별 최대 3000만 원... 2월 2월부터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단지별 최대 3000만 원... 2월 2월부터 2월 27일까지 신청 접수
길거리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고 있는 사진이다.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연주를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주택의 약 80%가 공동주택인 지역 특성을 반영, 시설 노후로 인한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이웃 간 소통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아파트 경비·미화원 기본시설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단지 내 하수도 보수·준설, 주차장 증설 및 ·보수, CCTV 설치, 재난안전시설 보강,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시설 설치 등이 지원 대상이다. 단지별 노후도와 사업의 필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60%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시설개선 분야는 주민 공동 이용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둔다. 주민을 위한 카페, 강의실, 보육·육아 시설,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에 대해 단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상 속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공동체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공동주택의 일상을 지탱하는 경비·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경비·미화원의 근무공간, 휴게실, 화장실 등 기본시설 개선과 침대, 캐비닛 등 비품 구매를 단지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이를 통해 근로 여건 개선뿐 아니라 고용유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동주택지원과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3월 중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하고, 4월에는 선정단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별로 대상과 기준이 상이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동대표 운영 및 선거관리 교육을 병행해 관리 주체의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아파트 분쟁조정단, 공동주택 변호사 상담실도 운영하며 주민 갈등 예방과 조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공연은 아파트 내 일상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은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시설 개선은 물론,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