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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묵혀둔 미군기지, 7500가구 주택단지로 변신 [부동산 뉴스]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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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묵혀둔 미군기지, 7500가구 주택단지로 변신 [부동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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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5,020선 뚫은 코스피, 0.76% 오른 4990 마감
李 지시 후 반환공여지 개발 속도
임대비율 낮추고 녹지 줄여 사업성↑
대출규제 후 25억 초과 거래 77% 급감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본격화: 하남 캠프 콜번과 파주 캠프 에드워즈에서 총 75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경기도가 임대주택 비율을 50%에서 35%로, 공원·녹지 비율을 25%에서 20%로 완화하면서 사업성이 개선돼 투자자들은 GTX 개통과 인접 신도시 개발로 입지 가치가 상승 중인 이들 지역을 중장기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남 고가 아파트 거래 급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가 25억 원 초과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이 77% 급감했다. 그러나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4.2%, 송파구는 10.6% 상승하며 가격 하락 없는 거래 위축이 나타나 실수요 중심의 시장 재편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책 신뢰도 하락: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 47%, ‘잘하고 있다’ 35%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출 제한과 토허구역 확대 등 수요 억제 위주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만큼 향후 공급 대책 발표 시점과 내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파주·하남 옛 미군기지에 7500가구 공급

- 핵심 요약: 하남시 캠프 콜번과 파주시 캠프 에드워즈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하남시는 2월 5일 민간 참여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약 1000가구 규모 개발에 착수하며, 파주 캠프 에드워즈는 올해 지구 지정 후 6500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개발 지시 이후 경기도가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50%에서 35%로 낮추면서 그간 유찰됐던 사업에 응찰자가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셋째 주 0.29% 올라 50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양천구가 0.43%로 급등하고 강남 3구도 0.20~0.30%대 상승했다.

2. 임대비율 50%→35%로···공원면적도 줄여 사업성 높인다

- 핵심 요약: 미군 반환 공여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후보지로 부상한 배경은 넓은 부지와 국유지 특성으로 토지 보상 절차 없이 공급 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임대주택 비율을 50%에서 35%로, 공원·녹지 비율을 25%에서 20%로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파주 캠프 에드워즈는 파주-문산 고속도로와 경의중앙선 월롱역 인근으로 교통 인프라가 양호하며, 인근 LCD 산단과 운정지구 개발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용산 캠프킴과 수송부 부지, 금천구 공군부대(4000가구), 강서구 공항동 군부대(1000가구) 등도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3. 대출 규제에 25억 초과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 77% 감소

- 핵심 요약: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매매가 25억 원 초과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이 1분기 대비 77% 급감했다. 강남구는 62.9%, 서초구는 77.1%, 송파구는 25.7% 각각 감소했으나 매매가격은 하락하지 않았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37억 1782만 원에서 38억 7514만 원으로 4.2% 상승했고, 송파구는 10.6% 올랐다. 강남구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84㎡는 9개월 전 24억 7000만 원에서 지난달 42억 7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해 대출 규제에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독일산 아성 뚫고···강남 파고든 국산창호

- 핵심 요약: LX하우시스(108670)와 현대L&C 등 국내 건자재 업체들이 독일산이 장악한 고가 아파트 창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LX하우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 ‘론첼’로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신반포 메이플자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에 공급했으며, 현대L&C는 레하우 시리즈로 잠실르엘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에 진출했다. 강남권 일부 하이엔드 단지에서 독일산 창호의 결로 하자로 입주민 불만이 제기되면서 국산 업체들이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5. “부동산 정리” 미래에셋, 하와이 리조트 판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를 약 1조 원(6억 8000만 달러)에 매각하기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리조트는 2016년 블랙스톤으로부터 약 7억 8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펀드 지분 장부가치가 6049억 원에서 1372억 원으로 줄었다. 달러 기준 매각가는 인수가 대비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약 1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미래에셋그룹은 부동산보다 가상자산과 글로벌 투자에 집중하기 위해 비주력 자산 정리를 가속화하는 추세다.

6. 47% “부동산 정책 잘못”···공급 대책은 도대체 언제 나오나요

- 핵심 요약: 한국리서치 전국지표조사에서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 47%, ‘잘하고 있다’ 35%로 부정 평가가 12%포인트 높았다. 은행 대출 제한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수요 억제에 치우친 정책으로는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규모 공급 대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시장의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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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성예현 인턴기자 jb154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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