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교통 안전·건강관리 등 주의 당부
오전 5시까지 함평 월야 2.9㎝, 영광 2.4㎝ 눈 쌓여
21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 눈이 내리고 있다. ⓒ News1 이승현 기자 |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 눈과 함께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와 시설물 안전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함평군 등 전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광주와 전남중부내륙에는 시간당 1㎝ 미만의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최심신적설량을 보면 함평 월야 2.9㎝, 영광 2.4㎝, 광주 광산 1.7㎝, 나주 1.7㎝, 장성 1.4㎝, 무안 1.3㎝ 등이다.
영하권의 추운 날씨도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10~0도 분포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최저기온을 살펴보면 구례 성삼재 -11.9도, 광주 무등산 -10.4도, 보성 복내 -10.4도, 화순 백아 -10.2도, 광주 -5.5도 등이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 서해안·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또 당분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기상청은 교통안전과 건강관리, 시설물 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는 지역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 시설물 파손 등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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