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이상 체류 땐 지역 상품권
축제 동선도 연결… 만족감 UP
머물며 지역서 소비하는 구조
축제 동선도 연결… 만족감 UP
머물며 지역서 소비하는 구조
전남 나주시가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 전환에 나선다. 숙박 인센티브와 관광 콘텐츠, 연중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의 ‘당일 방문’을 ‘체류·소비’로 바꾸며 500만 관광도시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22일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숙박 인센티브, 콘텐츠, 축제를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방문의 해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나주시는 다음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비전 발표와 함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선포식은 수도권과 전국 단위 관광 수요를 겨냥한 본격적인 홍보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22일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숙박 인센티브, 콘텐츠, 축제를 하나의 동선으로 엮은 방문의 해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나주시는 다음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비전 발표와 함께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선포식은 수도권과 전국 단위 관광 수요를 겨냥한 본격적인 홍보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홍보대사로는 나주 영산포 출신의 배드민턴 세계 챔피언 안세영 선수, 나주 반남면 출신의 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위촉돼 나주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체류형 관광 정책으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사업인 ‘나주 1박 2득’을 도입한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동행 인원에 따라 2~3인은 5만원, 4~5인은 10만원, 6인 이상은 13만원을 지급하며 아동 동반 시 2만원을 추가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현장에서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해 여행 중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온라인 지급은 ‘나주몰’ 포인트로 지급해 방문 이후에도 농특산물 소비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사업은 3월 1일 이후 숙박분부터 적용된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아동 동반 관광객 추가 지원과 함께 키즈관광 특화공간을 조성해 가족 단위 체류 수요를 확대한다. 연중 축제도 체류형 관광의 핵심 축으로 활용된다.
2월 설맞이 연날리기축제를 시작으로 4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5월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10월 나주영산강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전국나주마라톤대회 연계, 11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까지 계절별 관광 수요를 촘촘히 연결한다.
나주시는 강상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방문의 해 추진단’을 구성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시민서포터즈와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주=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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