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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한강벨트 중심' 영등포...고기판·김정태·최웅식 vs 최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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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한강벨트 중심' 영등포...고기판·김정태·최웅식 vs 최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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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한강벨트 지역 중 하나인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 민심을 대변하는 지역구다. 지난 1995년 민선 1기부터 8차례의 서울시장 선거에서 역대 당선자를 모두 맞혔다.

영등포구에서 얻은 득표율과 당선자의 서울시 전체 득표율이 3%포인트(p) 이내였을 만큼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 정치와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를 품고 있는 만큼 중요한 지역구 중 하나다.

영등포구는 중도 성향이 강하지만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역임한 기간이 길다.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진보 진영의 구청장을 선택했지만 직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최호권이 구청장으로 당선되며 보수로 돌아섰다.


최 구청장은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최 구청장은 '행정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행정고시를 거쳐 영등포구청에서 문화공보실장을 맡았다. 이어 서울시 정책비서관과 청와대 행정관, 주인도대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도시정비사업 등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였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최웅식 전 서울시의회 의원도 거론된다. 최 전 의원은 기존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당적을 바꿨다.

최 전 의원은 서울시의회 3선을 역임했다. 김 전 의원과 활동한 기간도 같다. 최 전 의원은 국회사무처 수석비서관을 맡으며 중앙정부 실무 경험도 쌓았다. 복지와 도시계획 등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책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민주당에서는 시의원과 구의원을 거친 인물들이 후보로 주로 거론되고 있다. 고기판 전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선거에 뛰어들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도 경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고 전 의원은 최 구청장과 같이 행정 전문가로서 2002년 제4대 영등포구의회 당선 후 제5·6·7·8대까지 5선 의원을 역임했다. 20년간 영등포구의회에서 활동하면서 관내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현재 주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며 적극적인 선거 유세에 나서는 중이다.

제8·9·10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도 후보자로 거론된다. 제15대부터 18대까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그간 시장,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 캠프 총괄을 맡기도 했다. 영등포 100년 도시연구소와 김대중 재단 영등포구 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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