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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홈쇼핑 음식도 불만 제기?"갈비 양념만 흥건"

파이낸셜뉴스 한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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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홈쇼핑 음식도 불만 제기?"갈비 양념만 흥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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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최근 음주운전 등 전과 이력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홈쇼핑 상품에 대해서도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과거 범죄 이력에 이어 판매 제품의 품질 논란까지 겹치며 비판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임성근의 국내산 LA갈비'를 구매한 소비자로부터 제보가 접수됐다.

문제가 된 상품은 임 셰프가 직접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홍보한 제품으로, 제보자 A씨는 400g 갈비 10팩 구성을 약 6만 4000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송된 상품의 상태는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었다. A씨가 수령한 제품 1팩에는 고기가 거의 없는 갈비 4점과 양념 국물만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용물이 지나치게 부실하다고 판단한 A씨가 고객센터 측에 항의했으나, 업체 측은 "양념을 포함해 중량 400g 규격을 맞췄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A씨는 환불 조치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이럴 거면 그냥 갈비 양념장을 사는 게 낫겠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10년 정도에 걸쳐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으며 마지막 적발은 5~6년 전"이라고 전과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해명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려 했다는 논란과 함께 언론 보도 전 미리 '선수치기' 고백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본인이 언급하지 않았던 과거 형사처벌 전력까지 추가로 보도되며 파장이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임 셰프는 추가로 드러난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 등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쌍방 상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력도 뒤늦게 공개했다.


그는 "내 잘못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 변명할 수 없는 제 잘못이며 실수"라고 고개를 숙이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시스] 임성근씨가 판매에 참여한 홈쇼핑 상품을 두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시스] 임성근씨가 판매에 참여한 홈쇼핑 상품을 두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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