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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효과 떨어졌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연합뉴스TV 정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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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효과 떨어졌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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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간 0.29% 오르며, 3개월 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구는 무려 0.68% 폭등하는 등 경기 남부권 규제지역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29%.

2주 연속 오름폭을 확대하며,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0월 셋째 주 0.5% 이후 가장 큰 상승률입니다.


<김경훈 / 한국부동산원 주택통계부 팀장> "서울은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 문의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 확대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15억원 이하 아파트가 많은 자치구들의 집값 오름세가 뚜렷합니다.

동작구가 0.51% 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관악구와 양천구, 강동구 등도 0.4% 이상 올랐습니다.


10.15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추가로 줄어들면서,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일욱 / 서울 동작구 공인중개사> "10억 원 초반 물건들이 15억 원 밑으로 (가격이) 붙죠. 그런 경향이 있고 오늘 잔금을 치른 곳도 다 6억 원 (대출) 받으시더라고요. 젊은 분들 대출도 많이 받고. 대책발, 약발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사람들이 슬슬 매수하는 것 같은데요."

경기도 0.13% 오르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10.15 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남부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용인 수지가 0.68% 뛰며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성남 분당도 0.6%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김미정]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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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