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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24점' 삼성, 한국가스공사 꺾고 최하위 탈출…현대모비스, SK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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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24점' 삼성, 한국가스공사 꺾고 최하위 탈출…현대모비스, SK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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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 사진=권광일 기자

니콜슨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삼성은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92-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1승21패를 기록,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1승22패가 되며 공동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삼성 앤드류 니콜슨은 2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케렘 칸터는 1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관희는 18점, 이규태는 12점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신승민이 27점, 라건아가 20점 6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17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1쿼터 중반까지 한국가스공사와 엎치락뒤치릭하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니콜슨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점수를 쌓았고, 27-22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삼성은 2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이규태와 한호빈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벌렸고, 칸터와 이관희도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15점 이상 차이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과 벨란겔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은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전반은 삼성이 50-38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삼성은 3쿼터 들어서도 니콜슨과 이관희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국가스공사도 보트라이트와 벨란겔, 정성우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따라붙었다. 삼성이 차이를 벌리면, 한국가스공사가 따라붙는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삼성은 73-63으로 10점 앞서 있었다.

운명의 4쿼터. 한국가스공사는 4쿼터 초반 신승민의 활약으로 6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삼성도 이관희와 이규태의 3점슛으로 응수하며 81-72로 도망갔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분전하며 2점 차까지 추격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승부. 하지만 삼성은 한호빈의 3점슛으로 86-81로 도망가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스틸을 통한 속공으로 점수를 보탠 삼성은 92-8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각 울산 동천체육곤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를 78-71로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2승21패를 기록, 8위에 랭크됐다. SK는 19승14패가 되며 4위에 자리했다.

현대모비스 박무빈은 20점, 서명진은 19점, 레이션 해먼즈가 1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3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