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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프로그램 출신 임유주..."113kg·당뇨로 임신 불가"

MHN스포츠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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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프로그램 출신 임유주..."113kg·당뇨로 임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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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민수 기자)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24kg을 감량했던 임유주의 최신 근황이 밝혀졌다.

지난 2024년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에 출연해 순한 성격과 귀여운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임유주가 생존을 건 눈물겨운 다이어트 재도전에 나섰다.

당시 임유주는 혹독한 자기관리 끝에 단 3개월 만에 24kg을 감량하는 놀라운 의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전해진 그의 근황은 이전의 성공이 무색할 만큼 충격적인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유주는 감량 이후 찾아온 급격한 요요 현상과 건강 악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꾸준한 관리를 이어가지 못했다"며 "생활 패턴이 급격히 불규칙해지면서 당뇨 증세가 심각해졌고, 결국 체중이 이전보다 더 증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고백했다.

올해로 결혼 3년 차를 맞이한 임유주는 방송 출연 당시에도 임신을 최종 목표로 다이어트에 매진했으나, 다시 불어난 체중 탓에 여전히 산부인과 검진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과 검진 결과는 더욱 참담했다. 현재 임유주의 체중은 113kg의 고도비만 상태로, 당뇨 수치는 정상 범위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담당 의사는 "현재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할 경우 임신중독증과 임신성 당뇨가 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특히 당뇨 합병증의 위험이 임유주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몇 개월 뒤에는 합병증으로 인해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최후통첩은 그가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현재 임유주는 매일 아침 당뇨 주사를 맞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식사 전후로 이어지는 수많은 약 복용과 주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저처럼 과체중이나 당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 제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그분들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줄여주는 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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