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대선 공약 '5천피' 달성...청 "담담"·여당 "역사적"

YTN
원문보기

대선 공약 '5천피' 달성...청 "담담"·여당 "역사적"

속보
"美中 '틱톡' 미국 사업 최종 분리 합의"-폭스뉴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코스피 지수 5천 돌파'가 장중에 달성된 걸 두고,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장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 차분하게 지켜보는 분위기인데, 대신 여당이 '역사적 순간'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 5천 시대'는 자본시장 정상화를 내건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재명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난해 4월) : 주가지수 5천 포인트가 될 수 있느냐, 언제 될 것이냐, 우리가 정확하게 예측하자는 것은 아니고, 그 목표를 갖고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넘어본 적 없는 '5천피'의 벽이 취임 이후 불과 7개월여 만에 뚫렸는데도, 이 대통령은 별다른 공개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도 이런 기류에 맞춰 차분한 대응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대변인 : 코스피 5천 돌파에 관해서 청와대는 특별한 입장은 없고요. 그냥 담담한 입장입니다.]

이 대통령이 한국거래소를 찾아가 '공약 달성'을 축하할 거란 취지의 소문이 돌자, 이례적으로 언론 공지까지 내며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수시로 출렁이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거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차분하게 각자 할 일을 하면서, 추세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대신 축하 메시지는 여당 안에서 잇달아 나왔습니다.

'역사적 순간', '대기록', '코스피 6천, 7천 시대도 열겠다' 등 대선 공약을 조기에 달성한 걸 강조했습니다.

장중 한때 코스피 5천 선을 돌파한 날, 때마침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던 민주당 내 '코스피 5천 특위 위원'들은 제도 개혁을 뒷받침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기형 /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천 특위 위원장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은 계속돼야 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가기 위한 것들까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도 개혁은 필요한 것이다.]

정부와 여당이 주주 가치 제고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의 소각을 의무화하는 법안', 즉 3차 상법 개정안 입법이 더 속도를 낼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서영미
디자인 : 유영준

YTN 강진원 (jin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