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에 폭설이 이어지면서 눈길 교통 사고 등이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
22일 제주에 폭설이 이어지면서 눈길 교통 사고 등이 잇따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4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도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또 이날 오전 9시30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협재해수욕장 입구에 있던 교통안내표지판 연결고리가 떨어져 나갔다. 경찰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이날 대설특보로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산지와 북부 중산간, 남부 중산간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강풍주의보도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시간당 0.5㎝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모레 새벽 사이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소강 상태를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고 해안 지역에도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차간 거리 확보 등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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