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SDS가 지난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사업을 포함한 IT서비스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전체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최연두 기잡니다.
[기자]
삼성SDS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3조9299억원, 영업이익이 957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익이 전년 대비 각각 0.7%, 5% 증가한 수치.
전통적으로 이어온 시스템통합(SI) 사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부문 신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SI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서비스 사업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54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15.4% 성장한 2조68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이어온 시스템통합(SI) 사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부문 신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SI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IT서비스 사업 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6조54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클라우드 사업은 15.4% 성장한 2조68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량이 늘어난 데다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비스 수요까지 증가했습니다.
금융·공공 분야에서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두드러진 점도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습니다.
[싱크] 이호준 /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구미 신규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기점으로 부가가치가 더 높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면서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에 대한 직접 투자를 현재 규모의 최소 두 배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삼성SDS의 작년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4조595억원, 영업익은 97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해상 운임이 하락하면서 물류 서비스 전반의 단가가 낮아져, 사업 규모가 쪼그라들었기 때문.
삼성SDS의 지난해 물류 사업 매출은 0.5% 감소한 7조3864억원,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13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 삼성SDS는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앞세워 AI·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엔비디아 최신 칩을 활용한 GPU 서비스와 공공·기업용 AI 사업도 강화합니다.
서울경제TV 최연두입니다. /yondu@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최연두 기자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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