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섰습니다. 2500선에 머물렀던 작년 이맘때에 비해 정확히 두배가 오른 건데요. 새 정부의 증시 친화적 정책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등이 맞물리며 4000 돌파 3개월 만에 5000선 고지마저 밟게 됐습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꿈의 지수라 불리던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지수 출범 46년 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경제 공약, 코스피 5000이 취임 232일 만에 조기 달성된 겁니다. 새해 들어 15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7%p 오른 4987.06에 출발해 정규장 시작 1분 후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경제 공약, 코스피 5000이 취임 232일 만에 조기 달성된 겁니다. 새해 들어 15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7%p 오른 4987.06에 출발해 정규장 시작 1분 후 5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장 초반 사상 최고치 5019.54를 터치한 뒤 장중 5000선을 넘나들다가 4952.53에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거셌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7% 넘게 오르며 16만전자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5% 넘게 오르며 78만1000원을 터치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최근 가파르게 오르며 시총 3위로 올라선 현대차는 10% 넘는 변동폭을 보인 끝에 약세 마감했습니다. 다만 장 초반 9% 가까이 상승하며 59만5000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화학, 증권, 필수소비재, 정보기술 업종이 2%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자동차, 철강, 건설 업종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9796억원 넘게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60억원, 2410억원 넘게 팔았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상승 종목 비중은 61%, 보합 종목 비중은 5%, 하락 종목 비중은 34%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 오른 970.35에 마감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오승현 / 영상 편집 이한얼]
김효진 기자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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