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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에 눈 쏠려도 NFT 코인은 살아남았다…최대 14% 급등[특징코인]

뉴스1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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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에 눈 쏠려도 NFT 코인은 살아남았다…최대 14% 급등[특징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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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발 투자 심리 위축·증시 투자 수요 이동에도 14% 상승

애니모카브랜드 "NFT 시장, 아직 죽지 않아…장기 투자 가치 있어"



지난 2022년 4월13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NFT 전시회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지난 2022년 4월13일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열린 NFT 전시회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하며 투자자 시선이 국내 증시로 쏠린 가운데, 대체불가능토큰(NFT) 테마 가상자산이 두 자릿수 급등하며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후 5시 27분 빗썸 기준 샌드박스(SAND)는 전일 대비 14.75% 상승한 249원이다. 같은 기간 디센트럴랜드(MANA)와 빅타임(BIGTIME)은 각각 10.09%, 8.10% 올랐다. 보라(BORA)도 7.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NFT·게임·메타버스 테마로 분류되는 가상자산이다. 최근 그린란드 이슈를 둘러싼 관세 갈등 우려와 거시 불확실성 확대로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코스피가 이날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하면서 투자 수요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국면에서도 상승했다.

반면 대형 가상자산은 혼조세다.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4% 내린 1억 3313만 8000원에 거래됐고, 이더리움(ETH)은 0.47%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0.10% 하락했다.

시장에선 NFT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되살아나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설립자는 지난 20일 "NFT 시장이 침체했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며 "일부 고액 자산가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NFT는 미술품 커뮤니티의 디지털 버전으로 볼 수 있다"며 "명문가 사이에서 피카소 등 유명 미술 작품을 수집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NFT 가치가 많이 떨어졌지만 단기 매매 목적이 아닌 만큼 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NFT 시가총액은 약 27억 달러 수준이다. NFT 열풍이 정점에 달했던 2022년 당시 기록한 고점과 비교하면 약 84% 줄어든 규모다. 다만 지난해 7월에는 한때 82억 달러 규모까지 반등한 바 있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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