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주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겨울 한복판, 지역의 풍미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의 얼어붙은 오감을 깨운다.
1. 무안 겨울 숭어축제
무안군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숭어를 주제로 한 '겨울 숭어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1. 무안 겨울 숭어축제
무안군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숭어를 주제로 한 '겨울 숭어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의 맛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을 마련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겨울 숭어와 지역 농수특산물을 소재로 무안의 산해진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도리포권의 대표 관광지인 황토갯벌랜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숭어를 잡아보는 '은빛숭어를 잡아라', 지역 요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숭어 요리 체험교실', 숯불에 구운 숭어를 맛볼 수 있는 '따끈따끈 구이터',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감성쉼터 힐링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제면 새마을부녀회, 남도전통음식연구회 등이 참여하는 '숭어 요리 판매존', 지역 특산물과 수산물 등을 만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꼬마 강태공의 장난감 낚시터', '왁자지껄 플레이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지역 동아리들이 펼치는 '숭숭버스킹'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 단양 겨울놀이 축제
[주말 가볼 만한 곳] 숭어 잡고, 썰매 타고, 곶감 먹고… 전국 겨울축제 3종 세트 / 사진=단양군 |
충북 단양군이 겨울 정취와 전통놀이의 재미를 한자리에 모은 '2026 단양 겨울놀이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며, 설경이 빚어낸 단양의 겨울 풍경 속에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겨울 체험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낭만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단양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겨울축제로, 얼음썰매와 외발썰매, 줄다리기, 윷놀이, 쥐불놀이, 낙화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얼음판 위에서 펼쳐지는 전통 놀이인 '얼음썰매'와 '팽이치기', '컬링', '얼음판 줄다리기', 고전 민속놀이 체험인 '윷놀이', '쥐불놀이', '낙화놀이', '딱지치기'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마당'과 '포토마당'도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유아 얼음놀이장, 불멍존, 민속놀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감성적인 겨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겨울 테마 포토존, 반려동물 포토존 등도 SNS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먹거리와 쇼핑 콘텐츠도 축제의 흥을 더한다. 현장에서는 겨울 간식 체험(구워먹기), 푸드트럭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단양의 농특산품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3. 함안곶감축제
조선시대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과 향에서 손꼽히는 '함안곶감'이 겨울축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함안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함안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주제로 한 '함안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함안곶감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특산물과 문화를 접목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함안곶감은 함안에서만 자라는 '수시감'을 이용해 한겨울 청정 바람에 정성껏 말려낸다. 수시감은 무게는 작지만 당도가 높고 향이 짙어, 홍시 상태일 때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감을 건조시켜 만든 함안곶감은 깊은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에서도 명품 곶감으로 불리며, 겨울철 인기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전국의 노래꾼들이 모여 흥겨운 무대를 펼치는 '곶감 노래자랑대회'다.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선 무대가 열리고, 24일 오후에도 추가 예선이 진행된다.
본선 무대는 25일 오후 2시에 펼쳐지며, 이어서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겨울 숨겨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은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곶감을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4일 오후 2시 30분에는 품질 좋은 함안곶감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곶감 경매'가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로는 '목공예 체험'과 '마음을 전하는 팔찌 만들기'가 마련된다.
사진=무안군, 단양군, 함안군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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