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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늦어도 괜찮아, 계속 가면 돼"...젊은이들에 경험담은 진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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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두 "늦어도 괜찮아, 계속 가면 돼"...젊은이들에 경험담은 진심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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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두가 "늦어도 괜찮다"며 "계속 자신의 꿈을 위해 가면 된다"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감동을 안겼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가 지난 21일 오후 6시, 센터 내 스튜디오(대)에서 '미디어 명사특강' 배우 김기두 편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늦어도 괜찮아, 계속 가면 돼'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대학생·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석해 배우로서의 여정과 '꾸준함'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두는 강연 서두에서 "대단한 성공담을 들려주기보다, 늦게 도착했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는 취지로 자신의 커리어를 풀어냈다. 청소년기에 만화가의 꿈을 접고 연기를 선택하게 된 계기부터 단역과 오디션을 거듭하며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했던 20대의 시간,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작품을 통해 다시 기회를 만나게 된 과정까지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그는 "주변과의 비교가 스스로를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합격 소식이 거의 없던 때조차 결국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회상하며, 실패와 불안의 시간을 지나온 이들에게 현실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인생과 일에서 흔들릴 때 붙잡아야 할 기준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되짚었다.

또한 김기두는 '꾸준함'을 구체적인 루틴으로 설명했다. 아침에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습관(스트레칭, 마음가짐을 다잡는 과정 등)이 결국 일을 지속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장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NG를 내고 다시 찍듯, 삶도 다시 해보면 된다"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콘텐츠·미디어 분야의 현실을 이해하고, 자신의 속도로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명사특강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두는 드라마·영화·OTT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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