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공무원노조 "워크숍·야유회 등 공무원 강제 동원 중단해야"

연합뉴스 정종호
원문보기

경남공무원노조 "워크숍·야유회 등 공무원 강제 동원 중단해야"

속보
中 "중앙군사위 장유샤 부주석·류전리 위원, 기율위반 조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기자회견[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이하 노조)는 22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공무원들이 지자체 업무와 연관된 각종 조직단체의 야유회와 워크숍·선진지 견학 등 행사에 동원되고 있다"며 "이 같은 관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회견에서 '읍·면·동 조직단체 워크숍·야유회 등 공무원 참여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도내 16개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지난달 8일부터 5일간 온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총 220명이 참여했다.

노조에 따르면 응답자 대부분이 10년 차 미만의 공무원이었으며, 10명 중 7명꼴로 조직단체 행사에 강제 동원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약 75%가 별도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조직단체가 내는 비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답변했다.

노조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근거로 "강제 동원은 공무원의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할 공무원이 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행사에 강제로 동원되는 행정은 정상적이지 않다"며 "경남도와 각 시·군은 조직단체 행사에 공무원을 강제 동원하는 관행을 즉각 중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 운영 원칙을 확립하라"고 강조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