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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함께 뛰는 체육 공간’ 들어선다…70억 투입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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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함께 뛰는 체육 공간’ 들어선다…70억 투입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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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준공 목표…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생활체육 거점
체육공원 내 조성, 지역 스포츠·대회 유치 효과도 기대
완도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완도군]

완도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완도군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 통합형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도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 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장애인이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지역 내 체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완도군 체육공원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660㎡ 규모의 반다비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헬스장·다목적실·개인 보관함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이 들어선다.

‘반다비’라는 이름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에서 따온 것으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될 뿐 아니라 각종 생활체육 행사와 소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가 가능해져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체육공원과 연계한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서 주민 이용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특정 계층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체육 공간”이라며 “모든 군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사회 통합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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