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MBN 언론사 이미지

'김밥리카노' 50만 원, 누리꾼 공분에 결국…해당 병원 사과

MBN
원문보기

'김밥리카노' 50만 원, 누리꾼 공분에 결국…해당 병원 사과

서울맑음 / -3.9 °

배달 플랫폼에서 한 자영업자가 김밥 한 줄과 커피 한 잔을 50만 원에 책정해 판매 중인 모습. / 사진=SNS


최근 반복적인 '취식 후 환불' 요청으로 논란이 됐던 성형외과가 직접 사과했습니다.

오늘(22일)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 대표원장은 사과문을 올리며 "당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업체 측과 소통해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업체 측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향후 내부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일 SNS에는 "청담동 한 성형외과의 지속적인 취소·환불 때문에 배달앱에 박제해 버린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김밥리카노(김밥 1줄+커피 1잔)' 가격이 50만 원으로 책정돼 있습니다.

메뉴 소개란에는 메뉴 설명이 아닌, 특정 성형외과를 저격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설명란에는 "청담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김밥 취식 후 지속적으로 환불·취소를 반복했다. 주문 금지를 안내해도 주문이 이어졌다"며 "앞으로 (주문자의) 주소가 뜨지 않는 쿠팡이츠에서는 김밥을 아예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안내했습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전취식 아닌가", "주문했다 취소 반복하면서 영업방해까지 아주 악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