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대구 17.5%, 경북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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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수출 실적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수출 실적은 8억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다.
지역 10대 수출 주력 품목 가운데 폴리에스터직물을 제외한 9개 품목이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지역 1위 수출 품목인 이차전지 소재가 66.3% 성장세를 보였고, 2위 품목인 자동차 부품도 1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수출 실적은 33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경북지역은 철강제품의 계속되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선통신기기부품(4.9% 증가), 무선전화기(120%), 평판디스플레이(25%) 등 IT제품군 중심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작년 4월 이후 7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반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권오영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는 글로벌 첨단산업의 부품·소재 공급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북은 글로벌 IT제조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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