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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청주시 취약계층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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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청주시 취약계층 보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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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파주의보 발효 이후 초기대응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매일 60여 명을 본청·사업소·구청 등에 투입해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다음 주까지 영하권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주말에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응반은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피해 발생 시 신속 보고·전파 체계를 유지하고, 결빙 취약지역 예찰과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상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홀몸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유선 안부 확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노숙인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시민을 위한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도 운영 중이다.

난방 취약가구에는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해 전기매트 381대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난방비 지원(현금·상품권 등) 1448세대(2억원) △난방연료(연탄·등유) 214세대(6400만원) △난방용품(이불·장판 등) 1041세대(7200만원) 등 총 2703세대를 지원했다.

시는 시민들이 한파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 한파 취약계층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한파 쉼터를 찾았다.

이 시장은 이날 한파 쉼터인 서원구 남이면 척산2리 경로당에서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난방상태, 이용 여건, 안전관리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한파 쉼터 운영 관계자에게 한파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 준수, 이용 안내 강화, 위기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한파 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응급대피소 운영을 포함해 한파 대응체계를 촘촘히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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