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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화이팅!” 동계올림픽 출격 앞둔 태극전사들, 결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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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 화이팅!” 동계올림픽 출격 앞둔 태극전사들, 결의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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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최민정 대표선수, 이수경 단장 등 출전 선수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선수단뿐만 아니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포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나아가 선수단 소개와 응원 영상 상영, 단기 수여, 격려 메시지 전달, 선전 기원 세리머니 등이 펼쳐졌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6개 종목, 선수 60여명을 비롯해 총 140여명 규모로 참가한다. 선수단 본단은 이달 30일에 출국해 다음 달 23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개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단상에 올라 “지금까지 흘려온 땀과 시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오랫동안, 그리고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아 계신지 너무나 잘 느껴지고 있다”며 “이젠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믿고, 여러분들의 시간에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이 주인공인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는 레이스를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 역시 선수들을 격려하며 “올림픽은 단순한 승부의 무대가 아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큰 감동이 되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이라고 전했다. 결전의 땅에서 흘릴 땀방울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우리 국민의 뜨거운 응원을 마음에 품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는 것이 최 장관의 당부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 종목 특성을 반영,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팀 업 코리아(TeamUp KOREA)’ 사업을 통해 맞춤형 훈련 장비와 국외 훈련, 국제대회 참가를 도운 바 있다.

더불어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를 통한 심리 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 의·과학 기반의 밀착 관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기력 통합 분석 등 과학적·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유 회장도 “현지에서도 선수 중심의 지원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경기력 유지를 돕기 위해 현지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경기장이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발텔리나 등 여러 지역에 분산된 점을 고려해, 올림픽 최초로 경기장이 있는 지역 3개소에 급식지원센터를 각각 설치한다.

급식지원센터는 2월6일부터 22일까지 약 3500식 규모의 한식 도시락을 제공해 선수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경 선수단장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수경 선수단장이 22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수경 선수단장은 선수들을 향해 “두 가지만 당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첫째,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존심을 품고 경기를 즐겨야 한다. 승패에 대한 부담보다 여러분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것에 집중해 달라. 끈기와 투혼이라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되 당당한 발걸음으로 그 여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 단장이 두 번째로 강조한 건 안전과 건강이다. “최고의 기량은 최상의 컨디션에서 나온다”는 것. 더불어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것이 단장으로서의 가장 큰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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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동=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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