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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슨 일?’ 이정후, LA 공항 ‘구금’됐다 풀려나…美 낸시 펠로시 의원까지 나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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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슨 일?’ 이정후, LA 공항 ‘구금’됐다 풀려나…美 낸시 펠로시 의원까지 나서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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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LA 공항에서 구금
사소한 서류 문제, 신속히 해결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까지 나서
“정치적 문제 NO”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신분이 확실한 메이저리그(ML) 선수인데도 구금당한다. 새 시즌을 위해 출국한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8)가 겪은 일이다. 단순 서류 미비로 확인됐다.

이정후는 21일 저녁 비행기를 통해 미국으로 향했다. 비시즌 착실히 준비했고, 2026시즌 타격과 수비, 주루까지 다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애먼 일이 발생했다.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정후는 LA 공항 입국 후 구금됐다. 미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가 누락된 것이 이유다.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디 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사소한 서류 문제로 LA 공항에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문제는 신속하게 해결됐고, 이정후는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구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이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지역 의회 관계자, 연방 정부 관계자 등과 협력해 상황 해결에 나서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잭 미나시안 단장은 “정치적인 문제는 아니었다. 수하물에서 불법적인 물건이나 밀수품이 나온 것도 아니다. 단순한 절차상의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도 “관계 당국과 협의를 통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했다. 관계자들의 대처에 감사드린다”고 성명을 냈다.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연합뉴스



난데없이 발이 묶인 이정후였으나 결국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정후는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 25일 열리는 팬 페스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스프링캠프에 앞서 먼저 훈련지에 들어가 훈련하고, 시범경기에도 나선다. 지난 2년도 그렇게 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정후는 늘 캠프 시작보다 1~2주 전에 애리조나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시범경기 도중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잠시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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