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으로 인구가 급증하자 옥천읍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옥천군 제공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으로 뽑히면서 한달 사이 인구 1400여명이 늘어난 충북 옥천군이 유동 인구가 많은 읍내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버스를 운행한다.
옥천군은 옥천읍 순환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아파트 단지, 학교, 옥천군청 등 행정기관, 옥천역·향수시네마 등 편의시설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옥천읍 중심인 옥천버스에서 출발해 직사각형 형태로 8.1㎞를 순환하는데, 운행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오전엔 등교·출근 등을 고려해 가화리-양수리-옥천여중-옥천군청-옥천종합상가 등 순서로 두 차례(6시50분, 7시40분 출발) 운행한다. 오후는 하교·퇴근 시간을 고려해 역방향으로 두 차례(6시20분, 7시20분 출발) 운행한다.
옥천읍 순환버스 노선도. 옥천군 제공 |
옥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뒤 지난해 12월에만 1400여명이 전입할 정도로 인구가 크게 늘어 순환 버스 운행을 도입했다.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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