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2/뉴스1 |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홍콩에서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21일) 홍콩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곳 경영진이 참석했다.
원순호 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은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수원에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 중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 앤드류 김 최고경영책임자는 수원 투자 배경과 기업 활동 장점을 공유했다.
홍콩 레이저 장비, 바이오, AI 기반 바이오 등 분야 7개 기업은 시에 705억 원 규모 투자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투자 의향서는 정식 계약 전에 투자 의사를 나타내는 문서다.
시는 앞으로도 홍콩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 유치 의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해외기업 맞춤형 투자 패키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서수원 일대 100만평 규모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통과할 경우, 올해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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