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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한민국의 시간 시작됐다"...코스피 5000 돌파에 '국격 회복'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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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한민국의 시간 시작됐다"...코스피 5000 돌파에 '국격 회복'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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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코스피 지수의 5000선 돌파를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전환이자 국격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코스피가 5000 고지를 밟았다"며 "우리 경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코스피가 5000 고지를 밟았다"며 "우리 경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침내 코스피가 5000 고지를 밟았다"며 "우리 경제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힘차게 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전날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으로 규정하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핵심 인물들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과 맞물려, 정치적 불안정 해소가 시장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 증시의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상승 여력이 충분한 지금 경제 체질 변화를 추진해 경제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너무도 명쾌한 '대한민국 대도약' 선언이었다"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특히 지방 주도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골자로 한 민생 중심 국가 전략을 언급하며 "탈이념, 탈진영, 탈정쟁의 현실적 실용주의로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대통령의 제안은 저성장의 악순환을 끊는 이정표"라고 치켜세웠다.

반면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안중에는 민생도 경제도 없으니 건설적 대안도 나올 리 만무하다"며 "노동자 보호는 반기업, 지방 투자는 포퓰리즘이라는 식의 구태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국민의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뀌려는 용기'"라며 "야당의 역할을 포기하지 말고 건설적 비판과 대안으로 약동하는 '대한민국의 시간'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경제 부지사와 부총리를 지낸 경제 전문가 출신인 만큼 증시 호황과 정부의 경제 정책을 연결 지으며 현 정부의 실용주의 노선에 힘을 실어주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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