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업 현장에 안전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과 농부증 등 주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실제 안전장비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여성 노동 증가에 따라 농작업 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일상 농작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 수칙과 작업 자세 등을 다뤘고, 참여형 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 '농업인안전 365 캠페인'을 통해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역 농업 전반에 재해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대외적 확산 활동도 병행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와 여성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농업 현장에서 안전 교육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생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