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시대]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코스피 5000 시대가 열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투자했던 코스피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이 10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28일부터 이날(오후 2시22분 기준)까지 이 대통령이 투자한 KODEX 200 수익률은 104%, KODEX 코스닥150은 34% 에 달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인 지난해 5월28일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인 KODEX 200과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에 각각 2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종가 기준으로 수익률을 적용하면 단순 계산시 KODEX 200 투자로 2080만원, KODEX 코스닥150은 680만원의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투자자금 4000만원은 6760만원으로 불어나 전체 수익률은 8개월 만에 69%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더불어 이재명 대통령이 매월 100만원씩 매수하겠다고 밝힌 코스피200 추종 ETF TIGER 200도 수익률이 같은 기간 104%에 이른다.
앞서 지난해 9월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당시 ETF 투자 수익률은 26%, 평가이익은 1160만원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4000을 넘어 이날 5000까지 돌파하면서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4일 이후 코스피 지수는 2770.84에서 이날 5019.54까지 오르며 8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750.21에서 969.06(오후 3시 기준)으로 29% 올랐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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