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S가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등 글로벌 솔루션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22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ERP 사업은 정유와 방산 업종에서의 추가 수주에 힘입어 대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며 "SAP 클라우드 ERP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모델의 고라이브(Go-live) 사례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솔루션 기반의 클라우드 운영(MSP) 사업도 공급망 관리(SCM), CRM 등 전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다. 특히 CRM 사업 내 생성형 AI 기반 가상 상담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성장하며 수익성에 기여했다. 삼성SDS는 올해 금융 업종을 중심으로 가상 상담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S 로고. [사진=삼성SDS] |
특히 인사관리(HCM) 솔루션 '넥스프라임'은 지난해 12월 기업 복리 모듈을 새롭게 출시하며 급여, 근태에 이르는 통합 인사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이를 통해 향후 솔루션 라이선스 매출 확대를 전망했다.
송 부사장은 "2026년에도 조선, 방산, 정유, 통신 등에서 다수의 대형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며 "관계사의 차세대 ERP 사업과 대외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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