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100명 배정 심의에 환영
지난해 2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국회 대토론회 및 범도민 결의대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4/뉴스1 |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 심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오는 2028년 개교를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라며 정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은 전남의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며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지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받지 못하고 타지역을 전전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대 국립의대는 전남에서 의사를 육성해 정착시키고 응급·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해 도민이 의지할 의료 기반을 갖추는 핵심 해법이자, 촘촘한 권역 책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는 전남의 의료 현장을 감안해 통합대 국립의대 개교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겨 달라"며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해 2028년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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