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뉴욕댁' 배우 서민정이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지난 연말 인사도 못하고 새해 인사도 못 드리고 벌써 1월의 반을 넘어가고 있다. 늦었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이라며 2026년 새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뉴욕의 올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거 같다. 겨울은 해도 빨리 져서 집에 있으면 오후 4시부터 컴컴하고 조용한데 공연 보러 브로드웨이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많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민정은 뉴욕의 한 공연장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그는 눈밭에서 눈을 맞으며 겨울을 온전히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서민정은 남편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이어 그는 "눈 많이 내린 날 카 한 장. 추워서 늘 제 품에 캥거루처럼 아기는 진져랑 남편이랑 찍은 사진도 올려본다"며 "여기는 다음 한 주간 많이 추울 거 같다. 한국 못 간 지 3년 정도 됐다. 한국의 겨울 공기도 그립다"고 밝혔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07년 재미교포 출신 치과의사와 결혼한 그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서민정은 생활 터전을 미국 뉴욕으로 완전히 옮기며 자신의 채널을 통해서만 근황을 전해왔다.
서민정은 배우 고(故) 이순재의 비보를 전해 들은 당시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2006년 '하이킥'에서 이순재 선생님과 같은 작품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자랑이었는지 모른다"며 "다시 뵐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작은 인연도 소중히 기억해 주시고 반가워해 주셨던 따뜻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너무나 존경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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