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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완료'…유수율 85% 달성·상수도 관리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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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완료'…유수율 85% 달성·상수도 관리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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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 행정안전부의 '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 'A등급'을 받으며 '수돗물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비 160억 원을 지원받아 5년간 추진해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지난 1월 완료했다.

경남 진주시가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으며  수돗물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1.22

경남 진주시가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식용수 분야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 'A등급'을 받으며 수돗물 명품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1.22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시행됐으며 유수율이 낮았던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광역상수도 권역 지역을 중심으로 총 50㎞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했다. 사업 시행 전 49%에 머물렀던 유수율은 85%로 대폭 개선됐으며 이로 인한 연간 4억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기존 배수지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블록 단위의 상수관망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유량·압력·수질·시설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시는 준공 이후 3년간 전문기관의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뒤 2029년부터는 자체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부터 상대·상평·하대·초전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전면 교체사업에 착수한다. 총사업비는 390억 원(국비 195억 원 포함)으로, 2030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1970년대 후반에 매설된 구관으로 누수와 혼탁수 발생이 빈번해 상수도 안전성 향상이 필요한 곳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지형 여건·급수 인구·수압·누수 빈도 등을 종합 분석해 11개 소블록으로 구분해 연차별 정비를 추진한다. 우선순위 지역부터 정비를 진행하고 후순위 지역에는 추가 국비 확보를 추진해 예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완공 시 유수율 85% 달성은 물론 배수지관부터 계량기 전단까지 급수관을 전면 교체해 누수요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보도와 도로, 골목길 등 복구 구간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기술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인구 20만 명 이상)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상수도 일반분야 10개 항목▲운영·관리분야 19개 항목▲정책분야 2개 항목 등 총 31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평가와 자료검증,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선제적 투자와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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