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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철강 등 구조조정 여파…올해 에너지 수요 0.4% 감소 전망

아시아경제 강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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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철강 등 구조조정 여파…올해 에너지 수요 0.4%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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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 전망
석탄은 5.8% 줄고 원전은 5.1% 증가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올해 에너지 수요가 지난해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2025년 총 에너지 수요가 1.6% 감소한 데 이어 2026년에는 0.4% 감소해 3억390만 석유환산톤(toe)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나 에너지 수요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석유화학과 철강의 구조조정 등으로 감소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너지원별로 석탄과 석유 수요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감소세를 지속하겠으나 나머지 에너지원은 증가할 전망이다.

석유 수요는 석유화학업 산업 구조 개편 진행으로 산업용의 감소세가 빨라지고, 수송용은 제조업 경기 회복세 미약으로 경유를 중심으로 지난해 2.8%에 이어 올해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탄 수요는 올해 발전용 수요 감소에 따라 5.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력발전은 지난해 예방 정비 등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새울 3, 4호기 신규 진입 등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할 전망이다.


가스(천연+도시) 수요는 2025년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2026년에는 2.4% 증가할 전망이다. 최종 소비 부문 전기 수요는 전년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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