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투자 이어갈 것"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전경.(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제공) |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성균관의대)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6 THE 세계의과대학 순위(Medicin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에서 세계 40위,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 2위는 케임브리지대이다. 3위는 미국의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성균관의대는 '201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88위를 기록, 처음으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가 상승됐다.
이준행 학장(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전 세계 대학 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의생명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40위를 기록해 기쁘고, 책임감이 크다"며 "그동안 기초와 임상, 산업이 융합해 시너지를 내온 게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HE에 따르면 성균관의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총점은 75.2점으로 지난해 72점보다 3.2점 상승했고, 교육과 연구환경, 연구수준, 산학, 국제화 관련 등 모든 항목에서 점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연구에서 성균관의대는 지난해 클라리베이트(Clarivate)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 선정 결과에서 안명주·박세훈 교수(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이름을 올리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우용 성균관대 의무부총장(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이번 평가는 성균관의대가 모든 면에서 골고루 높은 성적을 받았기에 거둘 수 있었던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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