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구청장 표방…‘3대 핵심 약속’ 제시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의 가격표를 다시 쓰겠다"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6.01.22 jco@newsis.com |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서의 가격표를 다시 쓰겠다"며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부위원장은 자신을 '달서 세일즈 본부장'으로 명명하며 정체된 달서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조 부위원장은 "지금 달서구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성장 동력이 멈춰 서 있는 골든타임 앞에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책상에 앉아 규정을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따오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집무실은 구청 5층에 머물지 않고 기업 현장, 국회, 정부 부처가 될 것"이라며 "세일즈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달서구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고위 공무원들과 전직 국회의원을 감안한 듯 자신에 대해 "관료 출신들과 정치적 계산으로 나오려는 하향 지원자가 아닌 달서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후보"라고 자임했다.
또한 "종이 위의 이력보다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닌 달서구의 물건을 팔러 다니는 최고 영업 책임자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중앙 네트워크의 결합을 꼽았다.
달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쌓은 중앙 인맥과 실물 경제 감각을 구정에서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부위원장은 공약으로 도시 품격의 획기적 제고, 경제 엔진 재점화, 명품 주거 공간 창조 등 달서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기 위한 '3대 핵심 약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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