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초소 점검하는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 자료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2/뉴스1 |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릉시는 매년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이 집중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사례도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본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했으며, 이달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본청 1곳과 읍면동 18곳 등 총 19개소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농산폐기물·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산림재난대응단 120명과 산불감시원 145명을 투입하고, 23개소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52대와 감시탑 8개소, 감시초소 90개소 등 시설을 활용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 진화를 위해 헬기 5대(산림항공관리소 4대·임차 1대)와 산불진화차량 28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최준광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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