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장물 철거로 본격적인 복원 사업 진행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동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 사업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05년부터 추진 중인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사업 중 2단계 사업구역 내 보상이 완료된 지장물에 대한 철거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사업은 의창구 북동 일대에 창원읍성 동문지 유적을 복원해 역사 자원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향유할 수 있는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록에 따르면 창원읍성은 조선 전기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1476년 축성을 시작해 1477년 완공됐다. 성벽은 돌로 쌓았으며 둘레는 1300m, 높이는 3~4m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지나오면서 계획적으로 파괴되고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 멸실된 상태이다.
시는 전체 사업구역 내 모든 지장물을 일괄적으로 철거하는 방식이 아닌 보상이 완료된 지장물부터 순차적으로 철거를 진행하는 단계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사업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 2017년 1단계 구역 보상 및 철거 완료, 2018년 2단계 사업 착수, 2025년 2단계 구역 보상 80% 완료 등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동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 사업 철거 대상 건축물.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번 철거는 그동안 사업 추진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온 대규모 지장물을 해소함으로써 향후 동문지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 사업은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읍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복원사업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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