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
산·학·연 협의체 구성부터 AX 지원 확대까지… 현장 애로 7건 전달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회 ‘미래를 여는 중소기업 R&D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현장의 불편과 제약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지난해 5월부터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연구개발 생태계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은수 서울중남부AI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호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회장, 김홍석 이노비즈협회 상무 등 중소기업계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 등이 자리해 중소기업의 R&D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과제 발굴부터 해결 방안 도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학·연 R&D 협의체 구성 ▲중소기업 업종 공통 디지털 전환(DX)·AX 지원 확대 ▲AI 자율제조 실증 지원사업 신설 ▲중소기업 R&D 행정 부담 완화 등 총 7건의 정책 과제를 정부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R&D는 현장과 연구 간 괴리, 연구 인력 확보의 어려움, 과도한 행정 부담 등 복합적인 제약에 직면해 있다”며 “중소기업 R&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현장 실태를 반영한 정책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