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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AI 비행센터 부지 매입비 과다' 주장에 "사실 아니다"

뉴스1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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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AI 비행센터 부지 매입비 과다' 주장에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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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구조물 및 인건비 상승 등 반영…10년 후 매입비 전액 회수"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이 KAI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이 KAI 회전익 비행센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 추가 부지 매입비가 과다 책정됐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해명했다. 시는 22일 비행센터 운영 1주년 성과와 향후 발전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행센터는 2024년 12월 준공 이후 지난 1년간 헬기 시험비행, 성능 검증, 비행 안전성 평가 등을 종합 지원해 왔다. 현재는 해병대 상륙공격 헬기와 해군의 소해헬기 체계 개발을 수행하는 약 120명의 직원이 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비행센터 유치 배경에 대해선 "과거 지역 산업 기반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교우위를 가진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KAI는 약 475억 원을 투자해 이반성면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비행센터를 건립했다. 시는 향후 KAI의 부지 매입까지 포함하면 총투자 규모는 약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부지 매입비 과다 책정 의혹에 대해선 "확장 부지는 지형적 여건으로 옹벽 등 추가 구조물 시공이 필요했고, 최초 조성 후 7년이 지나면서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며 "해당 부지는 KAI가 10년 후 매입하도록 협약이 체결돼 있어 시가 매입비를 전액 회수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KAI 회전익 비행센터를 중심으로 우주항공과 미래항공 기체 산업을 집적화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청년 일자리 확보와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해 우주항공산업이 진주의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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