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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브컬쳐 최대 기대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출격....서브컬쳐 붐업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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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브컬쳐 최대 기대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출격....서브컬쳐 붐업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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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지난해 12월 일산 AGF 2025에 출품한 그리프라인의 명일방주: 엔드필드/사진=이수호 기자

지난해 12월 일산 AGF 2025에 출품한 그리프라인의 명일방주: 엔드필드/사진=이수호 기자



올 상반기 서브컬쳐 시장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22일 출시, 업계 이목이 쏠린다.

그리프라인은 3D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엔드필드)를 이날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엔드필드는 기존 명일방주 IP를 계승하면서도 장르와 플레이 방식에서 변화를 준 작품이다. 전략 디펜스 중심이었던 원작과 달리, 3D 실시간 전투와 오픈형 필드 탐험 요소를 결합해 서브컬쳐 게임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명일방주가 가진 팬덤을 넘어, 서브컬쳐 시장의 다음 단계를 시험하는 작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실 엔드필드는 출시 전부터 글로벌 서브컬쳐 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꼽혀왔다. 실제 글로벌 사전 등록자가 35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다.

플레이어는 10년간의 동면에서 깨어난 전설적인 관리자가 돼 탈로스 II의 인공 정지 궤도에 위치한 본부 O.M.V.제강호에서 엔드필드 공업을 이끌고 미개척 행성 탈로스 II를 개척하게 된다. 개척지 전역에 통합 공업 시스템를 구축해 공업 시스템과 전력망을 설계하고 조직화된 약탈자 세력으로부터 문명 밴드를 방어하는 동시에 미션 제로의 기원을 추적하게 된다.


사진=이수호 기자

사진=이수호 기자



전투는 최대 4명의 오퍼레이터로 구성된 분대를 실시간으로 지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오퍼레이터의 스킬과 속성, 원소 시너지를 조합한 연속 콤보로 빠르고 전략적인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 핵심 콘텐츠인 통합 공업 시스템를 활용한 기지 건설과 생산 시스템은 청사진를 기반으로 하거나 자유롭게 생산 라인을 구성해 장비, 의약품 등 다양한 자원을 생산하며, 엔드필드 공업 확장을 위한 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술적인 완성도 또한 한층 강화돼 PC 버전에서 120프레임 옵션을 지원하며 눈을 밟는 효과나 장면 속 고인 물 표현 등을 최신 그래픽 효과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엔비디아 DLSS 초해상도 모드 옵션과 프레임 생성 옵션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PS 및 Xbox 등 주요 컨트롤러를 지원해 햅틱 피드백을 포함한 몰입감 있는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서브컬쳐 게임 시장은 경쟁 심화와 이용자 피로감으로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작이 꾸준히 출시됐지만, 뚜렷한 흥행작은 제한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엔드필드는 기존 흥행 IP의 확장작이자, 완성도를 앞세운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특히 게임 업계에서는 엔드필드의 성과가 올 상반기 서브컬쳐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흥행에 성공할 경우, 대형 IP 기반 서브컬쳐 게임 개발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다는 전망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 프로듀서 해묘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동화 공장 시스템을 구현 가능한 게임 구조로 완성할 수 있었고 그 결과가 현재의 엔드필드"라고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서브컬쳐 시장은 여전히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시점"이라며 "엔드필드는 콘텐츠 규모와 개발 완성도 측면에서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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