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교통 복지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내버스 무료 이용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는 다음달 1일 제도 시행을 앞두고 결제체계 점검, 카드 발급, 현장 준비 등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덕하공영차고지에서 어르신 교통카드 결제체계 시연회를 열고 실제 버스 운행 환경에서 결제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 최종 점검했다. 시와 버스운송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종사자 대상 정책 교육과 현장 혼선 방지를 위한 매뉴얼 보완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1일 제도 시행을 앞두고 결제체계 점검, 카드 발급, 현장 준비 등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 확대 포스터[사진=울산시] 2026.01.22 |
시는 이날 오전 덕하공영차고지에서 어르신 교통카드 결제체계 시연회를 열고 실제 버스 운행 환경에서 결제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지 최종 점검했다. 시와 버스운송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종사자 대상 정책 교육과 현장 혼선 방지를 위한 매뉴얼 보완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이 5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카드 발급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제도 확대에 따라 무료버스 혜택 대상자는 75세 이상 6만6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9000명으로 늘어나 5만3000여 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울산시 발급 어르신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카드 미사용 시 일반요금(시내 일반버스 카드 기준 1500원)이 부과된다. 신규 대상자인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울산시는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출생연도별 요일제 발급제를 운영한다. 이후 2월 2일부터는 상시 발급이 가능하며 1956년 2월 이후 출생자는 생일 이후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한다. 기존 75세 이상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기존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매월 60회로 제한되며 무료 환승은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어린이 버스요금 무료화와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화에 이어 70세 이상까지 확대하며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울산형 유(U)-패스' 도입 등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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